뉴스 · 동향

보도자료

  • [보도자료]“새만금 RE100 활성화 위해”… 민·관·학 손잡고 협력 강화

    작성일 : 2025-09-18

  • 새만금 사업 지역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고 협력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17일 군산대학교, 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17일 전북 군산대학교에서 엄기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왼쪽부터),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이들 민·관·학은 앞으로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새만금개발청은 군산대와 함께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열고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와 장경룡 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 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지역 혁신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교육·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포럼과 협약을 통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기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는 “관·학이 함께 하는 융합 캠퍼스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출처: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917517352

     



Login

닫기